건축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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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4호_도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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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로이하우스 작성일19-07-05 17:54 조회2,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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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전원주택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집을 지은 스토리 들려주세요~



    저도 그렇고 아내도 쭉 주택생활을 해왔었어요. 첫 신혼집도 주택이었어요.

    아파트는 일단 염두해두지 않았어요. 꼭 주택이어야지 이런 생각도 아니었는데,

    주택생활을 해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주택을 선택하고 ‘이런 집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이가 크면서 밖에서 뛰어다니고, 놀고, 그러려면 아파트는 그런 부분이 어렵잖아요.

     

    처음에는 가격이 제일 문제니까 가진 예산범위에서 지을 수 있는 형태를 알아봤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스틸하우스로 지어야겠다, 거의 확정을 하고 스틸하우스에 초점을 맞추고 박람회를 많이 다녔어요.

    3~4년 전부터, 집짓기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다녔고 그 전에는 책, 월간잡지,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를 봤는데, 그때는 스틸하우스에 초점을 맞춰서 봤어요.

    그러다가 그날도 박람회가 있어서 갔는데 우연히 로이를 봤어요.

    설명과 상담을 받아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서 좀 더 알아보려고 컨퍼런스를 예약해서 더 알아봤어요.

    그러면서 스틸하우스에서 패시브하우스로 옮겨간거죠.

    패시브하우스를 공부하다보니까 눈이 높아져서 다른 건 안되겠더라구요.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외부의 풍경과 집이 잘 어울리는데 외관 디자인은 어디에 중점을 두었나요?

     

     

    설계소장님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어요. 무슨 색으로 했으면 좋겠다,

    라는 구체적인 부분보다는 어떤 분위기,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설계소장님이 그런 부분을 캐치해주셨어요.

    제가 얘기한 부분을 잘 반영해서 설계소장님 잘 녹여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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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내부 인테리어 중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복잡하고 짐이 많은 공간보다는 간단하고 명료한 공간에 중점을 뒀어요.

    철저하게 자신의 공간을 구분하는 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1층 공간과 2층 공간을 분리했어요.

    1층은 다람이(반려견)와 로봇청소기, 2층은 부부테라스와 침실, 딸의 방, 다락 등 생활 공간이 분리되길 원했어요.

    작은 다락을 만들어서 놀이 공간과, 스포츠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내부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2층 방에는 문이 있지만 위쪽 공간이 뚫려있는데요.

    그 비어있는 공간에 공기가 돌아다니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다락 쪽에 창을 열어놓으면 방까지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져요.

    방음이나 그런 건 약할 수 있지만요.

     

    2층의 화장실, 드레스룸 공간은 계획대로 소장님이 잘 반영해주셔서 만족해요.

    특히 거실의 공간이 좋아요, 거실 아일랜드 싱크대가. 아이가 뛰어노는 것도 볼 수 있고.

    처음 우리 집의 방향성, 1층은 어땠으면 좋겠고 세면대 욕실이 분리되어있으면 좋겠고,

    다락, 스포츠 클라이밍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계획들이 있었는데 처음엔 무리인 것 같아서

    뺐다가 결국엔 다시 살아났어요.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도담' 주택만의 특별한 설계 또는 공간 포인트가 있다면?


      스포츠 클라이밍 공간과 다이닝키친 공간이 아닐까 해요.

    특히 아일랜드 싱크대를 통해 요리하거나 설거지를 하면서 거실에서 아이나 반려견이

    다니는걸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스포츠 클라이밍은 2층에서 다락으로 올라갈 때 사다리 대신 설치해서 독특한 2층의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에너지저감주택/패시브주택을 접하게 된 동기는?


      패시브하우스를 로이를 통해 알게 됐고 거기서 공부를 하다보니까 이게 맞는거다, 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집이 따뜻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집이 건강하다는 기운을 받았어요. 집이 건강하면 사람도 건강하지 않을까.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에너지저감주택에 대한 기대가 크실듯 한데요, 지난 1년간 살아보시니까 어떠셨나요?

             기존에 거주하셨던 집과 비교를 하신다면?

     

    아빠 : 대체로 만족했어요. 일단 난방비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아요, 단열은 잘 되는 것 같아요.

    기존에 거주했던 곳은 샌드위치 패널의 경량철골구조였는데요. 일단 전셋집이기도 했고,

    약간 좀 추웠던 것 같아요.

     

    엄마 : 이전 집에 살 때 육아휴직을 해서 더운 여름, 낮에도 집에 있었거든요.

    거기는 점점 내부가 뜨거워지는 게 느껴져요.

    문을 활짝 열어놔도, 닫고 에어컨을 틀어도 내부가 점점 더워져요.

    이 곳에 이사온 뒤로는 환기를 조금만 해도 빨리 시원해지더라구요.

    차이가 확 느껴졌어요. 그리고 창문에서 차이가 크게 느껴졌어요.

    기존 집에는 창문에 서리나 물기가 많았는데, 여기는 아예 그런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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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에너지저감주택 로이하우스를 알게된 계기와 여러업체들 중 선택하신 동기가 있으시다면?


     

    로이를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 타업체를 알아봤는데 견적이 천만원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타업체에 예산 2억에서 2억 5천정도다, 라고 하니까 패시브하우스는 어렵우니까 저에너지주택으로 진행해보자 했었어요.

    그래서 로이를 선택하게 된거죠.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공사 진행 기간 중 아쉬운 점?


     

    설계단계에서나 공사단계에서의 어려움은 없었어요. 소장님이 굉장히 에너지를 쏟아줬어요.


    그래서 설계공사단계에서 굉장히 만족했고 불만족스러운 부분 없이 오히려 감동했어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하자나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그걸 어떻게 대처하느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소장님이 잘해주셔서 감동이죠.

     


    방수공사가 덜 끝난 상태에서 천장에 비가 와서 물이 떨어졌는데 비가 샌다고 했더니

    오후에 와서 저녁까지 소장님이 방수포를 덮어주고 가셨어요.

    본인이 에너지와 열정을 쏟은 일화들이 많이 있었어요.

    하자가 안 일어날 순 없잖아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근데 그걸 어떻게 대하느냐,

    자세와 대처방법에 감동했죠.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건축주 입장에서 보면 1년에 한번이나 10년에 한번 집을 짓는게 아니라

    평생에 한 번에 집을 짓고, 많이 지어도 평생에 두 번일 것 같은데.

    저도 처음 집을 짓는 거여서 제가 아무리 공부를 했다고 해도 전문가의 수준에서

    말하는 단어와, 전문가가 바라보는 시각을 저는 얘기해주지 않으면 파악을 못하잖아요.

    이거는 현장에서 그때 그때 소통을 통해서 간극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전 단계에서 계약이 성사가 된다면 예비건축주들을 위한 교육과정,

    요약집이라던가 서로 만나서 강의를 해주거나 토의를 하거나 하는

    과정이 공사 이전단계에 있다면 공사 진행할 때 건축주를 이해할 수 있고,

    시공사에서도 어렵지 않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공하기 전에 앞에 교육 단계가 하나 더 있으면, 집을 지을 때 건축주가

    미리 준비해야할 과정, 혹은 중간에 제가 준비해야할 서류라던가

    절차상 과정 등을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주면 서로 좋을 것 같아요.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앞으로 집을 지으실 예비건축주들에게 도움될 만한 얘기가 있으시다면?

     


    일단 시공사를 잘 만나야 돼요. 로이와 같은. 건축주들은 마찬가지로 입장과 생각이

    있으실텐데, 건축주입장에서 건축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박람회, 책, 잡지를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설계단계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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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집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 이다.

     

     

     

    ddac2275bac4797ed371a964af0121f9_1562315 인터뷰를 마치며...


    도담은 처음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시작하신 만큼 깔끔하고 간결한 주택이었습니다.

    거실과 부엌, 식탁이 놓인 개별 공간, 2층의 공간 이렇게 쓰임새에 맞게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

    공간 곳곳의 활용도가 높았는데요. 미니멀라이프를 생각해보게 하는 도담 주택이었습니다.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도담이 더욱 가족에게 꼭 맞는 집이 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소중한 건축 과정 이야기를 다른 건축주를 위해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주의 도담 주택, 패시브하우스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집이었는데요.

    집은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다’ 라는 말처럼 가족이 도담안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주말 중 소중한 하루를 인터뷰를 위해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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