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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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7호_진가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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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로이하우스 작성일17-02-22 14:31 조회2,87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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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가족 소개

    아빠, 엄마, 첫째아들 진, 둘째아들 강, 그리고 강아지 헬로, 닭 3마리와 함께 오손도손 살고있어요^^

    아이들 이름 진+강(순우리말로 가람)을 더해서 '진가람'으로 주택이름도 정했습니다.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구례로 귀촌하게 된 계기

    원래 서울 아파트에 살면서 남편은 회사원으로 아내는 유치원선생님으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았어요.

    이사오기 전 4년동안 살던 아파트에는 아랫층에 노부부가 살고계셨는데 저희집으로 굉장히 많이 올라오셨어요. 두분이 거의 밖에 안나가고 집에 조용히 계시니까 얼마나 시끄러
    우셨을까요...

    그리고 저희 윗집은 에어로빅 강사님이 계셔서 스텝맞추고 연습하느라 11시에 퇴근하고 12시~1시까지 계속 뛰는소리가 들렸어요. 근데 저희집에 할아버지,할머니가 계속 올라오시니까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알아서 참게되더라구요. 아파트에 살려면 혼자만 사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 이곳으로 이사왔을때는 아파트에 살던게 습관이 돼서 몇일동안은 조용하게 지냈어요.

    근데 몇일 지나니까 집안에서도 많이 뛰어놀고, 숨바꼭질도 해야되고, 그동안 못했던것들을 마음편하게 하게 되더라구요~ 집에 어린애가 있으니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편히 놀아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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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패시브하우스, 그리고 로이하우스 선택까지

    집짓기 전에 땅을 사고 1년동안 책도 많이 읽고, 인터넷 서핑도 많이 했어요.

    설계라기보다는 어떤회사를 선택할 것이고, 어떻게 지어야 건강한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이런것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던것 같아요. 이왕 짓는 집인데 집이 오래갈 수 있고, 큰아이 아토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어요. 제일 좋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린곳에서 시공을 했고, 지금은 200% 만족하고 있어요. 윗집은 콘크리트 패시브하우스라고 하는데 초기비용이나 가스비, 온도, 냄새 등...여러부분에서 저희집이 더 유리한것 같아요.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이사 후 달라진 점

    결로랑 곰팡이예요!! 아파트에 바깥쪽 경사진 부분에 결로가 심했어요. 열교가 제대로 차단이 안된것 같더라구요. 붙박이장 쪽에도 결로가 심해서 나중에 보니까 벽쪽에 물도 흐르고 새까맣더라구요. 단열재가 제대로 안들어간거죠...  아파트에서도 따뜻하게 살았는데 지금 진가람보다 난방비가 많이 나왔어요. 지금은 더 넓고, LPG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도시가스 사용할 때보다 더 저렴해요. 더 따뜻하고 비용도 저렴하게 사니까 너무 좋아요^^ 이웃주민들이 서로서로 집에 모여서 잘 노는데 저희집에 오실때마다 집이 굉장히 따뜻하다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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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진가람 사람과 동물

    이사 온 후 아이들이 심심할까봐 시장에 가서 개를 한마리 샀어요.

    강아지 이름이 'Hello'예요^^ 처음에 이사오자마자 개가 온동네에 있는 슬리퍼를 한짝씩 다 물어오고, 고라니도 잡고, 새도 잡고...엄청 개구쟁이예요~ 덕분에 첫째가 처음에 조용한 편이었는데 Hello랑 놀면서 활발해지고, 웃음도 많아졌어요.

    닭장에 있는 닭 3마리는 알을 부화시켜서 키운게 저만큼 자랐어요. 딱 AI 발생했을 쯤 부터 닭이 알을 낳아서 매일 신선한 달걀을 안심하고 꺼내먹고 있어요. 주변분들도 놀러오시면 조금씩 나눠드리구요^^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집지으면서 아쉬운 점

    구례의 여름은 40도가 넘어요. 집의 향도 가장 좋은 남향인데 이게 또 여름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외부 전동 블라인드를 꼭 해야겠더라구요. 처음부터 설치했으면 좋았을텐데... 외부블라인드 아니면 썬룸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또 한가지, 소통하는걸 원해서 주방과 거실을 텄는데 냄새 베임이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사람이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이상, 정확히 모르는것 같아요. 경험을 해보니까 나중에는 주방과 식탁까지 분리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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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적정금액과 차이점

    사실 서울 변두리 아파트도 집값이 3억이 넘거든요. 이정도 성능에 로이하우스 가격이면 사실 저렴한건데,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을 조금더 낮춰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근데 집을 지으면서 '집은 집값만큼 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는걸 느꼈어요. 집을 지으면 다른집이 단열재를 얼마나 쓰고, 어떤형태로 짓는지 관심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보고있으면 차이가 나요.

    우선 자재관리나, 쓰레기 처리문제 등..관리가 달라요. SIP자재는 시공을 할때도 깔끔한데 다른 형태, 특히 콘크리트 주택은 시공을 할 때 너무 많은 폐기물이 나오고 주변이 지저분해지더라구요. 그런부분이 모두 현장관리에 포함이 되니까 다른것도 다 연결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앞으로 지향하는 삶의 모습

    이사와서 제일많이 읽은 책 중 하나가 '미니멀리즘'이예요. 이사할때 많이 버린다고 버리고 왔는데도 5톤을 꽉채워서 왔어요. 옷이 몇 박스씩 창고에 꽉차있는데 이옷을 버리려고 알아보다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하려구요. 서울에서는 버릴수 있는 곳이 많으니까 그냥 헌옷수거함에 버렸는데 이곳으로 온 후 오히려 그렇게 버릴데가 없으니까 아름다운가게라던지 그런곳을 알아보게 된것 같아요. 책에서 물건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비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살려고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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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ab56df475b463153106d29dbd56bebc_1487741집은 "추억제작소"다

    아빠,엄마가 어릴때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이 시골에 놀러가서 놀던것과, 골목에서 뛰놀던 기억이예요.

    주택에 살면 교감이 더 많아지거든요.

    여름엔 외부에서 밥도먹고, 밤이 되면 평상에 누워서 별도 보니까 사람사는 느낌이 들어요.

    아마 아이들이 크면 도시로 나갈텐데 그때 추억할게 많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뷰를 마치며...

    사람이 귀하다며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약간은 도심을 벗어난 것 같은 동네의 정을 느끼고 왔습니다^^

    10년만에 휴직을 하고 읍내에서 여러가지 수업을 받으면서 재미있게 지낸다는 어머니와, 마당에서 축구를 하며 뛰노는 아이들을 보니 저까지 평화로운 별장에 놀러온 기분이더라구요ㅎㅎ

    부모님의 추억이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는것 처럼 아이들의 가슴속에도 지금 이 시간들이 오래도록 즐겁게 기억되길 바랍니다. 진가람에 행복한 웃음소리만 가득하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잘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1_07.gif

     

     


     

    댓글목록

    김미자님의 댓글

    김미자 작성일

    저희도 넉넉지않은 금액으로 전원주택을 꿈꾸고 있습니다.
    총 건축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해요.